[프로야구 개막] LG트윈스의 예상라인업을 알아보자.

3/23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작년 시즌 우승을 차지한 LG트윈스의 예상 라인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출처: 네이버

 

*선발 투수 라인업 (예상)

1선발: 켈리

2선발: 엔스

3선발: 최원태

4선발: 임찬규

5선발: 김윤식

 

플럿코를 대신하여, 탬파베이에서 디트릭 엔스를 영입했다. 

21시즌 9경기 불펜등판, 2승 1홀드 2세이브 ERA 2.82를 기록했던 선수로, 염경엽 감독이 큰 기대를 표하고 있으나, 선발 순서 상 좌우 밸런스를 위해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3선발 최원태의 경우, 작년 포스트시즌에서의 부진을 씻는 활약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며, 임찬규 또한 FA 계약 이후 첫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의욕적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 분명하다.

작년 기복있는 시즌을 보냈던, 김윤식이 5선발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진할 시 이민호에게 5선발을 맡길 가능성도 있다.

 

*선발 라인업 (예상)

1. 박해민 (중견수)

2. 홍창기 (우익수)

3. 김현수 (지명타자)

4. 오스틴 딘 (1루수)

5. 오지환 (유격수)

6. 문보경 (3루수)

7. 문성주 (좌익수)

8. 박동원 (포수)

9. 신민재 (2루수)

 

작년 우승의 주역들이 대부분 이탈 없이 팀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작년 주로 1번으로 나섰던 홍창기가 최근 시범경기에서 2번타순으로 출전하는 모습이 빈번히 보이는 것으로 보아, 올시즌 박해민의 리드오프 출전이 예상되는바이다.

기본적으로 작년 우승 멤버 지키기에 성공한 LG트윈스로서는 기존선수들의 작년만큼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작년 신데렐라로 떠오른 신민재 (2루수) 의 작년 활약이 일회성 활약이었는지, 올시즌 활약이 더더욱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10개구단 중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LG트윈스로서는 송찬의, 김범석 등 백업 선수들의 쏠쏠한 활약도 우승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니만큼 염경엽 감독의 용병술을 기대해보자.